메스티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지아 여행(메스티아-우쉬굴리 트레킹) 추억(정말 파란 하늘을 보았니?) 조지아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행지이다. 내가 갔을 때만(2016년 여름) 해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라여서 조지아를 여행하며 한국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티브이 여행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조지아를 다녀온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조지아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다들 혼자만 알고 싶은 나만의 맛집이 있지 않은가? 조지아는 나에게 그런 맛집 같은 여행지이다. 나를 조지아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 건 바로 우쉬굴리 트레킹이었다. 우쉬굴리는 해발 2100키로미터에 위치한 아주 아름다운 산악 마을이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메스티아를 가야 한다. 메스티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고, 3박 4일 정도로(또는 더 길게) 트레킹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