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싱 (2) 썸네일형 리스트형 4자 어항, 이끼와의 전쟁에서 드디어 이겼습니다. (feat. 야마토새우) 4자 수조 세팅을 지난 1월 초에 했으니, 벌써 2달 반이 지났습니다. 세팅 초기 이끼가 생기기 시작해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였고, 이제야 이끼 없는 깨끗한 어항을 보며 물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70여일간의 이끼와의 전쟁 기록은 아래의 포스팅에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2021.02.08 - [물 생활(물고기 키우기)] - 4자 수조 물잡이 3주 차, 실이끼와의 전쟁 중 4자 수조 물잡이 3주차, 실이끼와의 전쟁 중 물잡이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백탁이 없어지고 물이 '쨍'해졌습니다. 대신에 슬금슬금 바닥에 녹색의 정체불명의 생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시아 siwonsiwon.tistory.com 2021.02.21 - [물 생활(물고기 키우기)] .. 4자 어항 물잡이 6일차 생물(네온테트라, 오토싱) 투입 4자 수조에 물 채운 지 6일 차 되는 날에 서울 나들이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부천에 있는 '상아쿠아'에 들러 오토싱 6마리와 네온테트라를 봉달 해왔습니다. 상아쿠아 가기 전까지의 생각은 오토싱 특공대만 사와서, 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데빌우드에 창궐하고 있는 슬러지를 제거하려고 했습니다만, 네온테트라 10마리도 특공대에 합류시키게 되었네요. 봉달 해 온 아이들을 온도 맞댐을 약 한 시간 정도 한 후, 물맞댐을 해야하는데.....그냥 투입합니다. 멋 모르던 물린이 시절에 크라운킬리피쉬, 노랭이들도 온도 맞댐만 하고 어항에 넣어주니 잘 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물맞댐은 생략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봉지에 담겨있던 물은 빼고 아이들만 넣어줍니다. 혹시라도 물속에 물달팽이 알 같은 반갑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