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 Lado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지아(시그나기) 여행 추억 #2 (숙소 추천, 와이너리 투어) 조지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조지아를 서서히 알아가면서 공통적으로 놀라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와인을 처음으로 만들어 마신 나라가 조지아라는 사실이다. 와인의 종주국답게 조지아를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조지아의 식당은 물론 가정집에서도 직접 와인을 빚어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지아에서의 와인의 위상은 우리나라에서의 막걸리와 버금간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조지아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와인을 발효시키는 용기에 있다. 'Kvevri'라는 아주 커다란 항아리를 땅속에 묻고 와인을 발효시킨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이 전통 양조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실제 사용하고 있는 'Kvevri'를 볼 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