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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소개/조호바루 한달살기

[조호바루 한달살기] 조호바루 골프장 위치, 가격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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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한달살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골프입니다. 차로 한 시간 거리에 갈 수 있는 골프장도 많을뿐더러,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어서 시간만 허락한다면 돈 걱정 없이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 조호바루입니다. 

게다가 한국과는 달리 혼자서, 또는 둘이서만 칠 수 골프장이 많아서, 낯선 외국땅에서 같이 칠 사람 구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제가 조호바루에 머물며 다닌 골프장 다섯 곳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지도에서 박스 표시해 놓은 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골프장입니다. 조호바루 동쪽 구도심 지역에 저렴한 골프장이 모여있고, 신도시와 가까운 서쪽 지역에 포레스트 시티 등 좋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그럼 신도시쪽에 있는 좋은 골프장부터 소개하겠습니다. 

 

1. 포레스트 시티 골프장(Forest City Golf Club)

조호바루에서 제일 좋은 골프장입니다. (호라이즌 힐도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못 가봐서 저에게는 포레스트가 최고입니다) 36홀로 이루어진 골프장이며, 레거시 코스는 레전드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하였습니다. 

최소 2인 이상 플레이하여야 하며, 그린피는(버기 포함) 310링깃(평일 기준)입니다. 캐디는 있으나 의무사항이 아니며, 캐디피는 100링깃(팁 별도)입니다. 

코스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제가 며칠 전 포스팅한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호바루 한달살기] 포레스트 시티 골프장(Forest City Golf Club) 소개

 

[조호바루 한달살기] 포레스트 시티 골프장(Forest City Golf Club) 소개

오늘 소개해 드릴 골프장은 조호바루 내에서 가장 좋다고 손꼽히는 포레스트 시티 골프장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명성에 걸맞게 코스도 매우 아름답고, 잔디 상태도 매우 좋아서 , 투어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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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니봉 골프장(Senibong Golf Club)

코스 경관, 잔디 상태는 적당히 좋으면서, 그린피는 아주 저렴하지는 않은 18홀 골프장입니다. 물론 한국기준으로 보자면, 아주 싼 그린피이지만 조호바루 기준으로는, 아래 소개해 드릴 저렴이 골프장들에 비하면 약 1.5배 정도 비싼 나름 고급(?) 골프장입니다.  그린피는 150링깃(버기 포함, 평일 기준) 입니다.

세니봉에도 캐디는 있으나, 역시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세니봉의 가장 큰 강점은 클럽하우스에서 파는 다양한 식음료 메뉴입니다. 특히 생맥주 종류가 다양하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오전에는 최소 2인 이상 플레이 하셔야 하며, 오후에는 1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2 [조호바루 한달살기] 세니봉 골프장 소개 (Senibong Golf Club)

 

[조호바루 한달살기] 세니봉 골프장 소개 (Senibong Golf Club)

세니봉은 조호바루에 있는 골프장 중 중간 정도 가격대의 골프장으로, 잔디 상태와 경관 등은 중간 정도의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훌륭한 관리 상태를 보여주는 골프장입니다. 조호바루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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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소개해 드릴 3개의 골프장은 저렴이 골프장으로, 캐디는 없으며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곳들입니다. 

 

3. 페르마스 자야 골프장(Permas Jaya Golf  Club)

9홀 골프장으로,  난이도는 중하 정도 됩니다. 9홀 그린피가 55링깃(버기 포함), 버기 사용 안 하고 트롤리 끌고 다니면 30링깃입니다. 저도 한 번은 경험 삼아 버기 타지 않고 트롤리 끌며 9홀을 돌아봤는데, 오르막이 없고 코스가 길지 않아 걸어 다닐 만은 했습니다. 

이 골프장은 바로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쌩쌩 달리는 장면을 보며 라운딩 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조호바루 한달살기] 페르마스 자야 골프장(Permas Jaya Golf Club) 소개

 

[조호바루 한달살기] 페르마스 자야 골프장(Permas Jaya Golf Club) 소개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조호바루는 가히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거리 이내에 시설 좋고 저렴한 인도어 연습장(드라이빙 레인지)은 물론, 다양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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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피안 에마스 골프장(Impian Emas Golf Club)

저렴이 골프장 중에서 나름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골프장입니다. 코스는 9홀인데, 저렴이 골프장 중에 유일하게 혼자 치는 골퍼에게 싱글차지를 부여합니다. 9홀 그린피가 63링깃, 싱글차지는 20링깃 정도 합니다. 

이 골프장은 그린이 어려워서 퍼팅 연습하기 좋습니다. 저렴이 골프장 중에 유일하게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하고 있으니, 라운딩 전 후 몸풀기에도 좋습니다. 경관도, 저렴이 골프장 중에 제일 괜찮으니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조호바루 한달살기] 임피안 에마스(Impian Emas Golf Club) 골프장 소개

 

[조호바루 한달살기] 임피안 에마스(Impian Emas Golf Club) 골프장 소개

오늘 소개해 드릴 임피안 에마스(Impian Emas) 골프장은,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조호바루 골프장 중에 나름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는 골프클럽입니다. 그렇다고 시설이 월등히 좋은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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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이만 18 골프장(Daiman 18 Golf Club)

오늘 소개해드린 저렴이 골프장 중에 유일하게 18홀 코스를 가진 곳입니다. 그린피는 9홀이 54링깃, 18홀은 84링깃입니다. 코스 전장은 짧지만, 페어웨이가 좁아서 티샷 연습하기에 좋은 골프장입니다. 클럽하우스도 제법 커서 식당 2곳과 골프채 피팅을 할 수 있는 프로샵도 한 곳 있습니다. 

이 골프장은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아서 라운딩 중 찍은 사진 몇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잔디 관리상태나 경관이 썩 괜찮습니다. 이런 골프장 18홀 그린피가 3만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건 되시면 조호바루에 가셔서 골프장 투어 꼭 하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와 갑자기 내리는 비만 빼면, 조호바루는 골프 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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