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동물원, 리버 원더스, 나이트 사파리 하루만에 뽀개기
한 줄 평: '싱가포르까지 놀러 와서 왜 동물원을 가지?'라는 생각이, 직접 가보면 이렇게 바뀔겁니다.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네.' 싱가포르 동물원(리버 원더스, 나이트 사파리 포함)은 '자연 친화적'인 동물원입니다. 서울랜드, 에버랜드에 있는 동물원과 컨셉이 많이 달라서, 정말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 같은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갑니다. 자주 가도 지겹지 않고 매번 새롭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정식 명칭은 만다이 파크(Mandai Park)이며, 동물원과 리버 원더스, 나이트 사파리, 버드 파라다이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4곳을 하루 만에 다 보는 건 힘듭니다만, 꼭 봐야 할 것 위주로 보신다면 가능은 합니다. (단, 하루 종일 걸어도 지..